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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일상

글을 쓰는 이유

2017.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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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요즘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에 도전하곤 합니다. 아마 블로그나 댓글, SNS 등 본인의 글을 남들에게 알릴 수 있는 통로가 많아졌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러한 글쓰기가 유행이 된 것인지, 요즘은 1인출판이라는 출판 방식까지 생겨 났습니다. 인지도가 높지 않아 출판사와의 계약이 쉽지 않은 상황이거나, 책의 성공여부를 장담하기 힘든 상황일때, 개인이 직접 돈을 지불하면서 출판을 하는 방식이 1인출판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1인출판으로 자신의 경험이나 취미생활의 노하우를 한데 모아 책으로 써내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들어진 책이 유명세를 타면서 보통사람이었던 저자가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책과 관련한 강의도 하고 새로운 사업도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졌습니다.


 우리같은 보통사람들이 글을 쓰고 책을 낸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요? 1인기업에 관한 책이나, 책쓰기에 관한 책을 읽어보면 항상 하는 이야기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책쓰기는 퍼스널브랜딩의 가장 좋은 방법이라는 것입니다. 본인이 발간한 책 한권이면 해당 분야의 전문가라는타이틀을 얻을 수 있고, 이 타이틀은 왠만한 학위나 경력과는 비교가 안될 만큼 강력한 무기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책으로 퍼스널 브랜딩에 성공하고 인생을 바꾼 사람들이 점점 많아 지기에 요즘 더욱 많은 사람들이 글쓰기에 도전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저 또한 책읽는 것을 즐겨 했고, 일기장에 끄적인 글들이 많습니다. 거기다 더해 이번년도 부터는 블로그를 통해 글을 쓰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실 지금으로선 제 글쓰기 실력이 얼마나 좋아질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제 글을 읽어 줄 것인지 가늠하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많은 위대한 일들이 그렇듯 지극히 작아보이는 이런 나비와 같은 저의 날갯짓들이 한데 모여 마치 허리케인과 같은 위대한 결과를 나을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요즘 이런 생각을 많이 합니다. "내가 올리는 글이 지금은 보잘 것 없을지 몰라도 이 하나하나가 내 삶의 발자취가 될것이다. 또한 이 글쓰기 경험으로 지금 보다 더욱 큰 사람이 될 것이고, 내가 진정 성공한 사람이 되었을때 나를 닮고 싶어하는 많은 사람들이 내 발자취를 따라올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이죠. 혹자는 이런 제 생각을 비웃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위인들도 처음엔 모두 보통 사람이었다는 것에 위안을 삼고, 제 작은 이야기들을 모으고 적어나가는 제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글을 써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로 이름을 남기기 위해서입니다. 아까 말씀드렸듯이 비록 평범한 사람일지라도 자신의 글을 모아 책을 만들면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고, 유명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책이 곧 자신의 인생 기록이 되기에 그 의미는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특히 우리같은 보통 사람들은 더욱 더 글 쓰기에 매진해야 합니다. 분명 우리 모두는 남들보다 뛰어난 점 한가지씩은 가슴에 품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한 특별함이 남들에게 드러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 또한 우리가 우리 자신을 잘 사용하지 못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하듯 우리 사회나 상황이 문제일 수도 있지만, 그 책임은 결국 나 자신의 뛰어난 점을 효과적으로 드러내지 못한 우리의 잘못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더욱 우리는 글을 써야 합니다. 누구도 가지지 못한, 단지 나만이 가지고 있는 내 특별함을 세상에 드러내기 위해선 글쓰기만큼 좋은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제가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실 제가 글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하나입니다. 바로 글을 잘쓰는 사람이 멋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잘 쓰고 말 잘하는 사람이 제 눈에 멋있어 보이기 때문에 저 또한 그들 처럼 글을 잘쓰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이 저로 하여금 블로그를 통해 글을 올리는 사람이 되도록 만들었고, 언젠가 저를 그들처럼 글을 잘 쓰는 사람으로 만들것이라고 믿습니다. 


 이 글을 보는 여러분도 함께 글을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비록 처음엔 한 문장 적기도 힘이 들지 모르지만, 시작이 반이라는 말 처럼 한번 시도 해본다면 이후의 일은 저절로 이루어 질 것입니다. 여러분, 저 같이 평범한 인간도 이렇게 글을 남기는데, 여러분이라고 왜 불가능하겠습니까? 이 글을 읽는 분들 한분도 빠짐없이 블로그든 일기장이든 어디든 자신의 글 하나를 적어 보았으면 합니다. 


 여러분이 쓴 글이 지금은 평범하고 보잘것 없는 사람이 쓴 하찮을 글로 보일수도 있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이니까요. 하지만 그 글이 훗날 우리가 가진 우리만의 특별함을 밝혀줄 보석같은 아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럼 우리 모두가 글을 짓고 자신을 알리는 사람들이 되길 기원하며 오늘의 글은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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