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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책

<인생도 복리가 됩니다.> - 대런 하디

2021.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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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완독한 책은 아니다. 그러나 책에서 꽤나 큰 울림을 받아 짧게나마 포스팅한다.

 

이 책은 "복리효과"를 메인 키워드로 삼고 이야기하는 책이다. 어떤 삶이든 "복리효과 = 컴파운드 이펙트"가 작용하며 이 컴파운드 이펙트를 작용시키는 방법은 큰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작은 일을 "꾸준히" 지속하는것이라는 이야기를 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고리타분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실제로 이런 자기계발 책을 읽거나 강연을 들을때마다 우리가 해야할 일은 머릿속으로 생각하는 일이 아니다. 바로 저자가 말하는 바를 이해하고 이를 내 삶에 적용 및 실천하는것이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요즘들어 더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이 "매일 신문을 읽는것" 이다. 신문을 읽는 것 이외에도 사업보고서를 하나씩 읽어 나가며 기업풀을 늘리는것, 리포트를 읽으면서 정보를 쌓는것, 산업공부를 하며 토대를 만드는 것 등등 중요한 일들이 있다. 무엇이 더 중요하다는 말을 하고 싶은건 아니고 어찌되었든 투자를 잘 하고자 한다면 책이든 신문이든 사업보고서든 리포트든 매일매일 꾸준히 읽어 나가며 정보와 지식을 차곡차곡 누적시키는게 굉장히 중요하다는 말이 하고 싶은 것이다. 이렇게 쌓인 지식은 복리효과를 누리며 점점 하나를 봐도 둘을 볼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심지어 이런 누적이 10년 20년 이어진다면 소위 말하는 '통찰력'을 가진 내공있는 투자자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다른 모든 분야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책에서 예시를 드는 것처럼 "매일 100Kcal 씩 덜먹기" 이런 작은 실천들이 3년뒤 몸무게 감량으로 돌아오고, 이 감량으로 인해 몸이 가벼워지고 체력이 좋아지고,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식비가 줄어 주머니가 넉넉해지고, 넉넉한 주머니로 가정이 행복해지고 뭐 등등 ㅋㅋㅋ (책과는 예시가 좀 다르다.) 좋은 반작용들이 누적되어 일어나게 되는것이다.

 

 

 

결론

굉장히 두루뭉실하고 어렵게 적었지만, 결론만 이야기하자면 다음과 같다.

1. 내 하루의 작은 부분들을 개선하자.

2. 모든 작은 일들이 "꾸준함"을 만나고 쌓이고 쌓이면 복리효과를 만들어 낸다.

3. 작게 보였던 그 사소한 일이 지나고보면 내 인생을 완전히 뒤바꿀 키팩터가 되곤 한다.

 

앞으로 나는

1. 휴대폰으로 무언가 읽는 시간 조금이라도 떼어내어 책을 읽어야 겠다.

2. 매일 신문읽기 등등 투자에 필요한 루틴은 매일 지속하기.

3. 매일 솔로런을 통해 CS를 배워야겠다.

4. 매일 헬스장 가고싶다. 코로나좀 제발 사라져라 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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