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퇴준생1 28살 3년차 엔지니어, 퇴사하기로 결정하다 드디어 퇴사 일정이 정해졌습니다. 입사때부터 머지 않은 시간 안에 퇴사를 하기로 결심한 상태로 회사에 들어 왔지만 그래도 막상 퇴사를 결정하고 나니 마음이 싱숭생숭합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전 28년이라는 짧은 인생 동안 굉장히 빠르게 달려왔습니다. 재수생활 없이 대학에 들어갔고, 휴학 한번 없이 취직을 했습니다. '취준생 100만 시대'와는 동떨어지게 취업 과정 또한 무척이나 Simple합니다. 3학년 겨울방학에 실시한 인턴 직후 입사확정이 되어 4학년 한해 동안 편하게 학교를 다니고 졸업 직후 입사를 했습니다. 그렇게 시대와는 달리 조금 빠르게 입사한 저는 입사 첫 해 결혼과 득녀를 경험하게 되었고, 2018년에는 둘째 또한 나오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빠르게 인생을 달려온 저는 이번에도 입사한지 2년.. 2018. 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