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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블로그 이야기

[블로그] 애드센스 2차 승인 팁

2017.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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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디어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애드센스 2차 승인까지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저는 유튜브 채널이 이미 있어서 애드센스 1차 승인은 유튜브로 승인 받은 상태였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새로이 개설해 2차 승인만 신청해 승인받았습니다. 사실 애드센스 2차 승인을 받는 과정이 저에게 있어선 무지 힘들고 기나긴 여정과 같았습니다. 블로그를 개설한 시점이 작년 12월즈음 또는 이번년도 1월 즈음이었던 것으로 기억 하기 때문에 적어도 반년이라는 시간동안 승인을 기다렸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중간 중간 포스팅은 하지 않고 쉰 기간이 있다는 것을 감안 하더라도, 2차 승인을 위해 비공개로 만든 포스팅이나 삭제한 포스팅도 많았기 때문에 마냥 쉽지만은 않았던 시간으로 기억됩니다.


 저는 2차승인을 위해서 승인 신청 총 10번 가량 했는데요, 그럴때마다 컨텐츠 불충분이라는 메세지와 함께 승인이 거절되었다는 메일이 날아 왔습니다. 그리하여 승인을 위해 이틀에 한번 꼴로 포스팅을 했는데요, 결국 게시글이 20개가 되는 순간 평소와는 다르게 승인 거절 메일이 무지 늦게오더니 결국 3일 후 새벽 3시경 그림과 같은 메일이 와 있었습니다. 바로 기다리고 기다리던 2차 승인 메일입니다. 




 다른 블로거들이랑은 조금 다르게 무미건조한 메일이 왔지만, 광고가 달려 있는 것을 확인 한 뒤로는 마음을 놓게 되었습니다. ㅎㅎ



 그럼 이제 제가 2차 승인을 받았을 당시의 상황을 공유하겠습니다.


 먼저 게시글은 20개가 있었고, 모든 게시물은 공백을 제외하고 1,000자를 넘었습니다. 아마도 이 텍스트 글자수가 승인에 가장 중요한 팩터가 아닌가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미지의 갯수는 크게 많지 않았고, 글을 적을때 꼭 문장을 마침표를 찍으면 '~습니다.' '~이에요.' 등으로 끝마치려고 노력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2차 승인에 가장 주요하게 먹혔던 포스팅들은 막바지에 올렸던 정보성 포스팅 5개정도 였던것 같은데요, 특히나 마지막 두 포스팅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는 공부법'에 관한 것과 '부의 추월차선'을 읽고 쓴 독서 서평이었습니다. 이 두 포스팅은 다른 포스팅들에 비해 글자수가 비교적 많았고 (보통 1,000자 이 두 포스팅은 2,000자 내외) 봇이 생각하기에도 유용한 정보라고 판단 될 만한 키워드가 많이 들어 있어 2차 승인에 주요하게 먹혔다고 생각합니다.


 

 애드센스 승인에 가장 중요한 점은 텍스트의 양으로 대변되는 컨텐츠가 충분하냐는 것입니다. 애드센스가 블로그에 바라는 것은 정보성 텍스트가 많이 들어 있느냐 하는 것이며, 이 정보성 텍스트가 많아야 컨텐츠가 충분한 블로그라고 판단하는 것 같습니다. 또한 해당 컨텐츠를 보러 유입하는 사람들이 어느 정도 있느냐 하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 숫자가 무지 많지 않더라도 어느 정도 수요가 있다는 건 증명이 되어야 광고를 게제할 만큼 영향력이 있는 컨텐츠라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승인 기념으로 제가 어떤 상황에서 승인이 났는지, 제가 생각하기에 승인을 위해선 어떤점들이 가장 중요한지에 대해 적어 보았습니다. 이 글을 읽고 있는 여러분도 저와 비슷하게 블로그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블로거라고 생각합니다. 저 또한 승인이 되는데 오랜 기간이 걸렸지만, 거절메일이 오더라도 좌절하지 않고 텍스트 빵빵한 컨텐츠를 몇개만 더 작성하면 충분히 승인이 날거라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불과 어제까지만 해도 이런 글을 부러워 하며 읽었었는데, 이제 제가 쓰고 있으니 참 쑥스럽네요. 이 글이 부끄럽지 않도록 많은 포스팅을 발행해서 좋은 글, 좋은 정보, 재밌는 이야기들을 담아 나가며 수익까지 함께 챙기는 블로그를 만들어야 겠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수익과 글솜씨, 가치창출의 경험까지 두루 얻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길 기대하며 오늘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안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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