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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일상

부수입을 낸다는 것.

2017. 4.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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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장인에게 있어 회사생활 이외의 수입을 갖는 것은 힘든 일이다. 만약 부수입을 갖게 되더라도 그 만큼 다른일에 힘을 쏟는 바람에 회사일에 소홀해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회사일과 부수입을 병행해서 만들어 나가는 것은 힘든 일인 것이다. 


 하지만 누군가가 말했다. "한달에 300만원 버는 사람은 절대 한달 3억원을 버는 사람의 삶을 상상할 수 없다. 하지만 그러한 삶은 실제로 존재한다."라고 말이다. 이 말처럼 '누군가는 회사생활과 부수입이라는 두마리의 토끼를 잡으며 살아가고 있을 것이다.'


 어떤 분야건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사람들은 남들이 상상하지 못할 만큼 어마어마한 내공을 가지고 있다. 그것이 글쓰기가 되었든, 회사생활이 되었든, 취미생활이 되었든 말이다. 그렇다면 나같이 평범한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그 어마어마한 내공을 가질 수 있을까? 


 요즘 읽는 책이 하나 있다. 바로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라는 책이다. 김민태 PD가 적은 글인데, 이 글에 담겨 있는 이야기를 한마디로 표현해보면 무엇이 되었든 일단 작은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시작이 지금의 저자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가 말했던 'Connecting the dots'을 이야기 하며 지금 실천하는 작은 행동이 내 인생에서 점이 되고, 이 작은 점들이 쌓이고 쌓여 결국 훗날 뒤돌아 보았을 때 이 점들이 연결 되어 위대한 미래가 만들어 진다고 말한다. 


 이런 저자의 말, 그리고 스티브 잡스의 말처럼 내 인생에서 내공을 가진 사람이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무언가라도 하는 습관을 들여야 할 것이다. 지금 하고 있는 것 처럼 짧은 글을 적는 것 또한 내 인생에서 점을 하나 찍는 일일 것이다. 그것이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내 인생에서 글로 먹고 살고 있을 날이 올지 아무도 모르지 않는가? 


직장인에게 있어 회사 생활 이외의 수입을 갖는 것은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원래의 주제로 돌아와서, 직장인에게 있어 회사 생활 이외의 수입을 갖는 것은 힘든 일이다. 정확히 말하자면 직장에서 받는 월급만큼 큰 돈을 부수입으로 얻기는 힘든 일이다. 하지만 백원, 이백원은 어떨까? 말그대로 식은죽 먹기 일것이다. 심지어 캐쉬슬라이드 어플을 사용해서 폰 화면 잠금만 열어도 한달에 백원 이백원은 쉽게 벌 것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한달에 백원벌기, 한달에 천원벌기, 한달에 만원벌기 순으로 하나하나 늘려나가면 어떻게 될까? 아직 상상은 되지 않지만, 분명 쉬운 일부터 하다보면 방법들이 보이게 될 것이고, 이 일들이 곧 본인의 미래 직장이 될 지도 모른다.


 지금의 나는 직장생활에서 엄청난 의미를 찾기 보다는 그냥저냥 월급받고 가족들을 위해 다니고 있다는 느낌이 강하게 든다. 하지만 그런 무료한 하루하루를 견뎌나가기 위해 직장생활 이외의 취미생활과 부수입을 찾는다면 어떨지 궁금하다. 이제부터 조금씩이라도 변화를 만들어 나가야 겠다. 언젠가 나도 김민태 PD처럼 '나는 고작 한번 해봤을 뿐이다.' 라고 이야기하며 다른 사람들에게 시작을 독려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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