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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읽고 말하다

주식농부 박영옥 - 주식 투자자의 시선, 투자하기전 반드시 해야 할 8가지 질문

2019. 4.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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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주식농부라고 불리는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의 '농심투자철학' 8가지를 기록한다.

 

이분을 처음알게 된 계기는 자주 보는 블로거인 '오박사'님의 블로그에 "고수를 따라 해야한다."라는 글로 박영옥대표의 <돈, 일하게 하라> 을 언급한것이 계기가 되었다.

 

고수들이 넌지시 추천하는 것들은 해보는게 좋고, 특히나 책이라면 몇만원이라는 적은 돈으로 엄청난 수익을 올릴수있는 가성비 좋은 투자이기에 박영옥 대표의 책 <돈, 일하게 하라>, <주식 투자자의 시선>, <주식회사의 약속 (그래도 자본시장이 희망이다)>을 사서 읽어보았다.

 

(고수들의 조언은 깊은 내공에서 비롯되기에 스쳐가듯 새어나오곤 한다. 항상 집중해서 읽고 보고 들어야하는 한가지 이유 )

 

박영옥 대표는 증권가에서 일을 했었고, 911 테러 즈음 전업투자자로 전향했다고 한다. 그 이후 연평균 50%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1,500억대 자산가가 되었다고 한다. 이 분은 자산시장을 믿으며, 좋은 기업에 투자하는 분으로서 직접 사업을 시작하진 않지만 동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기업에 투자한다고 한다.

 

오늘은 이 박영옥 대표가 투자하기 전 반드시 해야 할 8가지 질문이라고 소개한 아래질문들을 기록한다. 물론 이 글만으로 그의 주식투자원칙을 모두 알 수는 없지만 아래 글로 짐작하고, 한번 더 찾아보고 생각해보며 내 원칙과 비교해보는것이 좋을 것 같다. 물론 아직 내겐 명확한 원칙이 정해지기 전이므로, 아래 원칙중 마음에 드는 것들을  그대로 사용할 여지가 크긴하다. ㅎㅎㅎㅎ

 

1. 이 업종은 향후 5년 동안 어떻게 될 것인가?

2. 사업모델이 심플한가? (내가 이해할수 있는 BM인가?, 지분구조가 복잡하진 않은가?)

3. 재무구조는 안정적이고 심플한가? (->조금 더 공부가 필요할듯... 정리되어있는 재무제표 보는건 쉽지만 몇년간의 공시를 읽으며 회사를 깊게 파고드는것은 연습이 필요할듯)

4. 적정한 수준의 배당을 해왔는가?

5. 성실 공시를 하는가?

6. 업종 내에서 경쟁력이 있는가?

7. 경영자는 누구인가?

8.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평가되어 있는가?

 

 

 

글을 마무리하며,

피터 린치와 박영옥씨의 교집합은 "주식은 곧 기업이다."라는 기본전제를 깔고 있다는 것이다. 

언제나 기억해야 한다. 주식을 사는 것은 곧 기업의 지분을 사는 것이다. 내가 가지고 싶은 기업. 내가 주인이었으면 하는 기업을 사야한다. 내가 이해할수있고, 내 마음에 드는 비즈니스 모델을 가지고 있고, 이정도면 살만하다 라는 생각이 드는 가격으로 사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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