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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까지/읽고 말하다

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 - 알렉스 베커 -

2018. 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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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빨리 부자 되는 법이라니!! 이 얼마나 상업적이고 자극적인 제목인가...

내 머리는 경계해야 한다 말하고 있었으나 내 손은 생각보다 더 빠르기에 얼마 지나지 않아 난 책을 펼쳐들고 읽기 시작했다.

그렇게 구매와 완독에 걸린 시간이 짧았던 이 책은 말 그대로 당장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지는 않았다. 당연한 이야기를 하려면 책에 대한 글을 쓰지 않았겠지... 이 책은 당연하게도 부자 되는 방법을 알려주진 않았지만 나름 부자가 되기 위한 것들이라 평소에 생각하던 점들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몇 가지 책에 나온 이야기들을 간략하게 이야기 하면 아래와 같다.




1. 컴포트 존을 벗어나야 한다. 

Comfort zone이란 내가 익숙하고 편안하게 생각하는 영역을 말한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내가 눌러 앉아 있는 이 장소, 항상 만나오던 친구들, 항상 해오던 루틴들만을 고집하고 있으면 성장이 없음을 다시 한번 상기 시킬 수 있었다.

2. '빨리 부자 되기'는 운동이나 게임과 같다. 처음 시작 당시엔 형편없는 실력에 좌절하지만, 게임처럼 계속 하다보면 결국 잘하게 된다. 어떤 일이든 1년~2년 붙들고 노력하면 잘하게 된다.

어떤 일이건 조바심이 경지에 이르는 것을 방해하는 것 같다. 부자 되기도 마찬가지로 1년, 2년 꾸준하게 참고 진행해야 성공 가능한 것이라고 숙지한 뒤 꾸준히 해 나가야겠다. 어떤 덕목보다 꾸준함, 끈기, 그릿 만한 덕목이 없다.

3. 앞 뒤 가리지 않고 행동하는 사람은 대게 성공한다. 완벽하게 하려고 지나치게 많이 생각하기 보다 완벽하지 못해도 행동하자.

어떤 일이든 시작이 중요하고, 시작을 했으면 꾸준히 밀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완벽하게 할 생각 보다는 일단 시작하고, 많은 양의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데 집중해야 한다. 양이 질을 만든다는 것을 다시 한번 생각하자.




 위 세가지 이외에도 많은 좋은 내용들이 있었겠지만, 내 기준 가장 중요한 이야기들을 간추려서 적어 보았다. 특히 위 세가지는 나에게 필요한 문장들이라 나에게 더 의미 있는 내용들인 것 같다. 회사를 그만둔지 이제 꼬박 한달이 지났는데 운동, 영어공부, 독서 등등 꾸준히 해나가고 있는 것들도 있지만 조바심 때문에 그리고 완벽하게 하고자 하는 쓸데없는 강박 때문에 제대로 시작하지 못하고 밀고 나가지 못하는 일들이 많은 상황이다.

 이 책에 나온 내용 처럼 완벽주의를 탈피하고, 언젠가 좋아진다는 일념으로 내 안전지대를 벗어난 일들을 꾸준히 시도하고 진행해 나가야겠다. 앞으로 남은 삶은 더 나은 삶이 되도록 하루하루 좋아지는 나를 응원한다. 앞으로도 쭉쭉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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